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른하르트 요페 (문단 편집) == 대함 미사일의 선조 == [[KG 100]]으로 옮겨가 근무하게 된 베른하르트는 [[1943년]] 9월 10일에 [[연합군]]에 항복하기 위하여 라스페치아에서 [[몰타]]를 향해 항해 중이던 이탈리아 해군 함대에 무차별 공격을 명령하고 임무를 직접 지휘했다. 무선유도 활공폭탄인 [[프리츠 X]]로 무장한 11대의 도르니어 [[Do 217]] 편대를 이끌면서 배수량 46,000톤의 [[리토리오급 전함]] 로마에 2발을 명중시켰다. 특히 2번 포탑 옆의 갑판을 뚫고 들어가 탄약고에서 폭발한 폭탄은 가득 실려있던 장약을 유폭시켰고, 1,600톤이 넘는 주포탑이 통째로 날아가버리며 선체를 거의 두 동강 내버렸다. 이 공격으로 인해 1,255명의 수병과 기함 로마에 타고 있던 카를로 벨가미니 제독은 그 자리에서 전사했다. 이것은 사실상 해상전사를 통틀어 유도무기로 작전 중인 군함을 처음 격침시킨 초유의 사건으로, 베르하르트 요페는 2차 대전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된다. 로마의 자매함 리토리오(Littorio)에도 요기가 공격하여 1발의 프리츠 X가 명중했지만, 1번 주포탑을 그대로 관통하고 해저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그 구획만 폐쇄하면 대미지 컨트롤이 가능했다. 만신창이가 되어 몰타 항구에 도착한 리토리오는 더 이상 출격할 수 없었다. 이후 전투에서도 요페와 KG 100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대위로 승진한 베른하르트 요페는 영국 해군의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의 2번함인 [[HMS 워스파이트]]와 11,000톤의 [[크라운 콜로니급 경순양함]] HMS 우간다, 그리고 미 해군의 배수량 12,000톤짜리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USS 사바나에 프리츠 X를 또다시 명중시켰다. 요페는 이런 혁혁한 무공으로 말미암아 라디오 방송 뉴스와 극장에서 상영되는 [[독일주간뉴스]](Die Deutsche Wochenschau)에 소개되었고, 4월에는 [[히틀러]] 총통에게 직접 소환되어 수 백대의 적기들을 격추시킨 공군의 쟁쟁한 에이스들과 함께 백엽 기사철십자훈장을 수여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